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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소리내면 죽는 무서운 이야기가 돌아왔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by 깅깅이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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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포스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포스터

꿀잼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2021)

 너무 재밌게 본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이 나와서 기대하며 보았는데 기대에 충족했던 영화였습니다.

 

소리내면 죽는 무서운 곳이 돌아왔다

 1편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아빠는 돌아가시고 엄마, 딸, 아들(동생), 아기 네가족만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일어나는 가족들의 생존기입니다. 원래 살던 집은 다 부서지고 지하실도 물에 잠겨 더 이상 생활하기 어렵고, 아기가 울 때마다 소리를 막아주는 박스에 넣고 아기가 안에서 숨 쉴 수 있도록 산소호흡기를 연결해 주었는데 그 산소통도 다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은신처를 찾기 위해 가던 중 누군가 괴물을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트랩을 건드리게 되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겨우 위험에서 벗어나 한 공장으로 도망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새로운 생존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에밋이고, 다행히 가족과 아는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이 같이 지내게 되면 위험한 순간들도 더 많아지기 때문에 그는 그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딸(레건)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다른 생존자들이 보내는 신호인 것을 알아챕니다. 레건은 혼자 몰래 그 신호를 따라가다 위험에 처하지만 에밋이 도와줘서 살게 되고 에밋은 그 여정을 함께 하게 됩니다. 그 사이 엄마, 남동생, 아기만 남은 공장에서 괴물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소리를 맘껏 내도 되는 천국도 있었다

 신호를 따라가면서 도적 떼를 만나 잡힐 뻔하였지만 수화로 소통을 해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버려진 배를 타게 되고, 한 섬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괴물들이 살지 않아서 섬에 있는 사람들은 파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큰 소리로 얘기하며 괴물이 나타나기 전처럼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그런 곳에서 가서 숨통이 트였는지 하루는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에밋은 타고 온 배에서 괴물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괴물이 몰래 같이 타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대피 시키려고 하지만 괴물은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이미 미쳐 날뛰고 있었습니다. 레건은 빨리 방송국으로 가서 방송을 통해 괴물의 취약점인 보청기의 주파수를 방송하려고 하지만 그곳에도 괴물이 쫓아오고 방해를 당합니다. 하지만 에밋과 함께 괴물을 이리저리 따돌리며 방송에 성공하고 그 틈을 타 괴물을 죽입니다. 공장에서 위험에 처해 있던 남은 가족 중 남동생이 누나의 말을 듣고 항상 헤드폰을 끼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가 그 보청기 소리를 듣고 괴물과 마주한 순간 크게 틀고 괴물이 괴로워하는 사이 괴물을 죽이고 살아남게 됩니다.

 

3편도 나와요

 후속작이 2편 더 나올 예정인데 3편이 나오기 전에 스핀오프 영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데이원"이 먼저 찾아온다고 합니다. 스핀오프 영화는 2024년 개봉 예정이고, 3편은 2025년에 개봉될 예정이고 아직 감독, 주연배우들 등 전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괴물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많아졌으니 괴물을 다 죽이고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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